10일 시에 따르면,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민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시민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문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각종 회의와 세미나 자료, 현장활동 기록 등 모든 진행 상황을 문서와 사진, 동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이어 자료들을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유튜브·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문화도시 추진상황을 담은 군포문화도시 백서를 해마다 발간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조성 추진의 모든 과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피드백을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함으로써, 문화도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군포 문화 자원의 가치와 비젼을 실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포시는 2021년 문화도시(예비도시)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0년 7월 문화도시 지정 사업 공모 신청을 준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