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어린이와 노약자 등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포레나 안전도어는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포레나 영등포'를 시작으로 단지별 특수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포레나 단지에 적용될 에정이다.
이번 포레나 안전도어는 '에이치쿠도스'와 협업으로 개발이 진행됐다. 한화건설은 30만회 개폐테스트를 통과한 포레나 안전도어 상품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이다. 양 사는 신규 판로 개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건설 윤용상 건축사업본부 본부장은 "고객의 안전을 고려한 기존 샤워부스 및 중문 안전유리, 대피공간 세이프 케어 사인(sign)에 이은 이번 포레나 안전도어 개발로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레나는 한화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로서 스웨덴어로 연결을 뜻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8월 론칭 이후 8633가구가 포레나로 변경됐으며, 올해 말까지 2만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