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수증기를 머금은 따뜻한 바람까지 불어들면서 서울은 어제보다 3도 오른 33도, 수원은 어제보다 2도 오른 32도가 예상된다.
다만 낮 동안 구름의 양이 많아지는 남부지역과 동해상에서 불어드는 서늘한 동풍기류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는 30도 이하의 낮 기온이 예상돼 다소 시원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상된다.
오후 12시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시작돼 금요일 10일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