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하천항 컨테이너 취급량, 상반기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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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23RF 게재 사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하천항인 프놈펜자치항(PPAP)의 컨테이너 취급량이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다.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프놈펜 포스트(인터넷판)가 6일 이같이 전했다.

PPAP는 이날 캄보디아 증권거래소(CSX)에 컨테이너 취급량은 순로롭게 증가했으나, 연료유 및 일반화물 취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기항한 화물선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으나, 여객선은 28%, 기항자는 38% 하락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취급량에 대해서는 공표하지 않았다.

PPAP로부터 보고를 받은 캄보디아 증권거래소(CSX)의 존 위온하 부회장은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PPAP의 컨테이너 취급량이 두 자리 수 증가한 것을 환영하며, "여객선의 기항 및 이용자 감소는 신종 코로나의 영향을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라는 견해를 밝혔다.

PPAP의 헤이 바위 디렉터 제네럴은 지난달 26일에 개최된 연차총회에서 신종 코로나의 영향 속에 실적향상을 위해 지출삭감 및 불요불급의 투자연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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