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와 칠곡군수, (사)경북관광진흥원 이사장,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은 의료관광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수준의 의료 인프라가 갖춰진 대구를 찾은 국내외 의료관광객들이 도내 관광휴양시설에서 치유‧힐링 할 수 있도록 경북으로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진행을 맡아 코로나19 대응 방역 등 위기극복, 민생경제 활성화, 농어업분야 지원, 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 방안 등 경북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시민의 자제력과 희생정신으로 코로나 확산 세를 꺾을 수 있었지만 소상공인과 기업 등 민생경제가 바닥까지 떨어졌다. 죽을 상황에서도 살길을 찾는다는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심정으로 시군을 찾아다니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시민들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라도 경청하고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개장식에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군민건강 걷기대회에도 직접 참여해 군민 500여명과 함께 건강을 지키고 도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