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관 ‘교통분야 우수시군 평가’는 교통정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우수시책을 발굴·전파해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인구 규모별 A그룹(60만 이상), B그룹(30만 이상 60만 미만), C그룹(16만 이상 30만 미만), D그룹(16만 미만)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시책 분야의 17개 항목, 2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C그룹에 속한 양주시는 교통일반과 택시행정, 대중교통 분야 등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양질의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 교통이용 편의를 위한 지역 콜센터 통합운영과 택시 운행개선을 위한 택시 요금조정, 감동택시 운영 확대 추진, 장애인택시 추가 운행 등을 비롯해 광적 가납 공영주차장 건설, 멀티환승거점 정류장 설치 등 교통시설 확충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교통분야 평가를 통해 양주시의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 추진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