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경기 양주시 덕계동 707-1번지 일대에 짓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오는 11월 1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에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로 공급하는 단지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75㎡ 68가구 △84㎡A 462가구 △84㎡B 194가구다. 시공은 한신공영이 맡았다.
양주는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고 청약통장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 발표 후 6개월 뒤부터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거주 의무 기간이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중도금은 무이자 혜택 준다.
이 단지는 1㎞가 넘는 8개 주제로 산책로를 조성한다. 산책로는 도락산 등산로과도 이어져 있다. 각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위주로 설계한다. 주방은 효율적인 동선에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ㄱ'와 'ㄴ'자 구조를 적용한다. 드레스룸·알파룸·현관창고 등도 갖춘다. 커뮤니티 시설엔 피트니스와 GX룸, 스크린골프, 실내골프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주차는 가구당 1.46대를 공급한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있다. 덕계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덕정역에서는 개통 예정인 왕십리·삼성역 등을 잇는 수도권광역고속철도(GTX)-C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덕산초와 덕계중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안에 종로엠스쿨도 들어설 예정이다. 학교와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향후 입주민 협의회에서 세부 노선 결정)를 운행해 주거 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 인근 지하철역과 학교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