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7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56건이 접수되며 평균 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포함하면 총 3069건이 접수됐으며, 1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으로 8.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년간 양주시에서 분양한 총 9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견본주택 오픈 3일간 9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첫 단지로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았고, 견본주택 개관 이후 브랜드에 걸맞은 조경, 평면 등 특화설계가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가격 경쟁력이 높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5일이며, 정당 계약은 같은 달 18일~20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5%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