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원당성당 교인 5명 추가 확진...463명 전수조사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성당 교인 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늘었다.

7일 오후 미사 참석 교인들이 전수조사에 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원당 성당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교인 6명과 가족 2명 등 모두 8명으로 늘었다.

고양시는 종교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처음으로 발생하자 해당 성당을 폐쇄 조처하고 교인 등 463명을 상대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이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8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고양시는 나머지 157명에 대해 8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속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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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일 원당성당 교인 A 씨와 A 씨의 딸, 손녀 등 3명이 확진된 데 이어 지난 7일 교인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