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7일 특허청에 따르면, 블록체인 관련 국내 특허출원은 2015년 24건에서 지난해 1301건으로 50배 이상 급증했다.
2015∼2019년 5년간 출원인은 중소기업(1580건, 54%), 개인(483건, 16.4%), 대학·연구소(378건, 12.9%), 외국 법인(237건, 8.1%), 대기업(233건, 8%), 기타(17건, 0.6%) 순이다.
△세종텔레콤, 부산시 블록체인 특구 사업자 선정
세종텔레콤이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 자유특구 2차 사업자 모집에 최종 선정됐다.
금융 분야에 운영사업권을 확보한 세종텔레콤은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 투자 및 수익 배분 서비스’라는 사업명으로, 오는 2020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2년간 부산시 문현과 센텀, 동삼, 혁신 지구 등 17개 구역에서 실증 운영 사업에 돌입한다.
세종텔레콤은 이번 사업의 대표사업자로, 이지스자산운용, 비브릭, DS네트웍스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세종텔레콤은 실증 사업 기간 동안, 부동산 펀드를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거래 플랫폼'을 통해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하고, 유통하는 서비스를 수행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비브릭은 분산형 앱(bApp) 개발 및 운용을 담당하고, 이지스자산운용과 DS네트웍스자산운용은 부동산 공모펀드 조성 역할을 수행한다.
△코빗, 직원 추천받고 천만원 쏩니다!
대한민국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개발자 등 수시채용 진행과 함께 채용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채용 대상은 플랫폼, iOS((아이폰에 적용되는 운영체제) 등 개발자 직군과 UX(사용자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 기획자, 디자이너 등 총 8개 직군이다.
또 이달 말까지 iOS 시니어 개발자 및 플랫폼 개발자가 추천으로 입사에 최종 합격할 경우, 추천인에게 1100만원 상당의 1BTC(비트코인)을 포상금으로 진행하는 채용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해당 직군의 셀프 추천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 블록체인 앱으로 휴대폰 분실파손청구 간편화
LG유플러스가 U+휴대폰 보험 앱에서 블록체인기반 모바일 전자증명서비스인 이니셜(Initial) 앱과 연동, 휴대폰 분실·파손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한다.
지금까지는 휴대폰 분실·파손보험금 청구 시 제조사 서비스센터, 보험사 등 여러 곳을 방문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같은 불편을 해소코자 LG유플러스는 2019년 7월에 LG전자 휴대폰 이용자에 한해 U+휴대폰 보험 앱에서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로 제조사의 수리비 정보를 연동, 서류 제출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번에는 서비스 범위를 삼성전자 휴대폰까지 확대한다. U+휴대폰 보험 앱서 ‘서류 자동 연동’ 버튼을 누르면 전자증명서비스인 이니셜 앱이 켜져 삼성전자 수리비 정보를 연동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보험사와도 실시간으로 수리비 정보를 연동했는데, 오후 4시까지 심사가 완료되면 신청 당일에 보험금이 입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