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国泰航空) 산하 저비용 항공사(LCC)인 홍콩익스프레스(香港快運航空)는 6일, 7월 12일 예정하고 있던 운항재개를 8월 2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8월 1일까지 운휴를 연장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 확산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입국제한이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8월 2일부터 편수를 조정하면서 운항 체제를 평상시로 되돌릴 계획이다. 8월 31일 탑승분까지는 변경 및 환불이 가능하다.
6일자 홍콩경제일보(인터넷판)에 의하면, 홍콩익스프레스는 3월 23일 이후 3개월 이상 전편을 운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