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은 성별, 장애 유무, 나이, 출신 국가, 성적 지향, 학력 등을 이유로 어떤 차별도 받아선 안 된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으로, 이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정의당 차별금지법제정추진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인 장혜영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부터 약 2주간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차별금지법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캠페인의 키워드는 이해, 공감, 연결이다.
'#평등에_합류하라', '#우리에겐_차별금지법이_필요하다'라는 해시태그 캠페인과 인터넷 밈(Meme·인터넷상의 재미있는 이미지) 챌린지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차별금지법에 대한 3당 공동입법 토론회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