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자출입명부 운영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

2020-07-06 11:32
  • 글자크기 설정

전자출입명부 [사진=논산시제공]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공공도서관에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을 도입하고, 코로나19의 집단감염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를 이용할 경우 방문자의 정보와 QR코드 방문 기록은 공공기관인 ‘사회보장원’서버내에 저장·관리되며, 이름, 연락처 등 수집된 정보는 4주 뒤 자동 파기돼 개인정보 유출 문제에 대해 원천 차단가능하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스마트 폰으로 네이버 또는 카카오톡 등에서 개인별 암호화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도서관에 설치된 기계 화면에 스캔하는 과정을 거쳐야 공공도서관에 출입할 수 있다.

시는 출입자를 수기로 작성관리하지 않고 전자시스템을 도입하게 됨으로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파악과 관리 등 역학조사가 신속·정확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자출입명부 활용이 어려운 이용자에 대해서는 수기 출입명부 작성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