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대면 학습이 진행되면서 이른바 언택트 학습이 현실화됐다.
방문학습지 교사도 가정 방문이 어려워진 반면, 재택으로 전화나 화상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언택트 교사는 꾸준히 늘고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방문학습지 교사들이 언택트 교사로 지원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집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영업 없이 학생관리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언택트 유아교육의 대표주자인 단비교육의 윙크는 가입자가 크게 늘면서 교사 채용도 늘고 있다.
단비교육의 관계자는 “학습관리 프로그램은 누구나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돼 교육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며 “영업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고 학습관리에 매진하면서 학습교사로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력단절 주부에게 미래형 직업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