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752회'에는 일산에서 '송림병떡집'을 운영하는 경력 49년의 서준석(58) 달인이 소개됐다.
가업을 3대째 이어오고 있는 달인은 할머니로부터 전수된 궁중 비법을 토대로 쑥 찹쌀떡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하얀팥을 손질해 흑임자를 볶아서 갈아넣는다. 황매실에 흑임자 가루를 입혀주고 떡시루에 담아 그 위로 하얀팥을 올려준다. 방부효과를 주기 위해 황칠나무잎을 덮어준다. 이후 시루 뚜껑을 덮고 쪄준다. 이후 거피팥을 바람에 식혀 카스테라 가루처럼 다듬은 뒤 호두와 잣을 섞으면 팥소가 완성된다.
송림병떡집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로 130에 위치해있다. 주변 건물로는 명성프라자와 대성프라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