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맵 미식로드' 빅데이터 추천으로 전국 맛집 탐방해요"

2020-07-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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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미식로드' 서비스 화면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맛집을 추천하는 'T맵 미식로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T맵 미식로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맛집을 추천해 고객의 식문화 소비 편의를 높이고, 인기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용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5년간 쌓인 18억개의 T맵 데이터를 분석해 맛집을 추천한다는 것이다. 연간 1800만명이 사용하는 T맵에는 방대한 양의 음식점 방문 데이터가 쌓인다. 고객의 리뷰나 별점이 아닌 실제 방문 데이터를 분석해 믿을 수 있는 맛집을 추천한다.

또 지역·성별·나이·동행자 등을 고려해 개인 맞춤형 맛집을 추천한다. 이용자의 성별, 연령대에 따라 인기 있는 맛집을 소개하는 동시에 어린이 또는 부모님과 방문하기 좋은 음식점을 추천해준다.

예컨대 동행자로 아이를 설정하면 어린이집, 키즈카페, 초등학교 등 아이 관련 장소 검색 이력이 많은 T맵 이용자들이 자주 방문한 맛집 데이터를 분석해 추천한다.

주제별 맛집 찾기도 가능하다. 5년 동안 사랑받은 맛집, 인증샷 찍기 좋은 카페, 최근 뜨는 맛집, 현지인이 자주 찾는 맛집 등 콘텐츠가 다양하다.

아울러 T맵 미식로드가 제공하는 음식점 상세 정보에서 시간대별 방문자 수를 확인, 바쁜 시간을 피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5G 기반의 데이터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컴퍼니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호 SK텔레콤 Mobility 사업단장은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렛폼 T맵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해 앞으로 더욱 가치있는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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