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하에 홀로 사는 노인과 취약계층에 여름용품·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복지사계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가진 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위해 주력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속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취약계층 310가구가 여름용품을 전달받았다.
총 대상은 310가구, 대부분이 기초생활수급가정이다.
이날 최 시장은 관양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 가정을 찾아 꾸러미를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며 담소를 나눴다.
안양시 복지사계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안양시성금이 활용됐다.
한편, 안양시 복지사계절 사업은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던 올해 3월 취약계층 350가구를 대상으로, 마스크가 포함된 생필품 키트를 지원한 것으로 그 시작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