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원에서 선보인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가 평균 14.5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2~3일 진행된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청약접수 결과 234세대 모집에 3402건이 접수되며 평균 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면적 31㎡가 포함된 1군에서 나왔다. 26세대 모집에 992건이 접수돼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도심으로의 이동이 원활해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한 데다 도심의 우수한 인프라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최근 청약불패가 이어지고 있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을 맡아 신뢰도가 높은 만큼 계약 또한 수월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8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계약은 9~10일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