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장 후보추천을 위한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선정을 위해 백혜련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별도 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물색 작업에 들어갔다고 허윤정 대변인이 밝혔다. 공수처법상 공수처장은 국회 산하 후보추천위원회가 2명의 후보를 추천하고 이 중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후보추천위는 법무부 장관,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호사협회장, 국회 교섭단체(여야 각각 2명씩)가 추천한 7명으로 구성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속개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與 "민주당 시위는 이재명 방탄 위한 법원 겁박용"李, "품격 있는 언행 하자"...野 관계자들 내부 단속 外 #공수처 #공수처장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환욱 soto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