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내 40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방역 당국이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2일 마포구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마포34번 확진자(80대 여성·합정동) 가족으로, 지난 19일부터 자택 자가격리 중이었다. 최초 검사 당시에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하지만 A씨는 다음날 2일 오전 9시께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