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래퍼 도끼 설립한 일리네어 탈퇴...왜?

2020-07-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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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가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일리네어)를 떠난다.

2일 스포티비뉴스는 빈지노는 최근 일리네어 레코즈(이하 일리네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보도했다. 

일리네어는 지난 2011년 유명 프로듀서 겸 래퍼 도끼와 더콰이엇이 결성해 설립한 힙합 레이블로, 빈지노는 설립 첫 해 합류해 지금까지 9년 간 함께해왔다.

일리네어는 올해 2월 도끼와도 결별했다. 도끼는 지난해 부모님의 빚투 논란으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미국에서 귀금속 대금 미지급으로 피소돼 현지에서 법정 다툼을 벌이는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린 상황이다.

서울대 조소과 출신인 빈지노는 래퍼 활동 외에도 아이앱 스튜디오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유명 음료 브랜드 마운틴듀와 손잡고 한정판 아티스트 에디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일부 누리꾼은 다양한 재능을 지닌 빈지노가 1인 소속사를 설립하려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빈지노는 독일 출신 패션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5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빈지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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