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도티, 정보 문화의달 유공 장관 표창 수상

도티가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샌드박스 본사에서 2020년도 정보문화의 달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사진=샌드박스 네트워크]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샌드박스)가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샌드박스 CCO(최고 콘텐츠 책임자)인 ‘도티’(나희선)이 2020년 정보문화의 달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는 국가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53명과 단체 16곳이 수상했다. 도티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건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개인 자격으로 이번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티가 2015년 창업한 MCN 기업 샌드박스는 뉴미디어 콘텐츠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양질의 무료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해오며 ‘메이크 어 위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어린이 단체들과 다양한 디지털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해 정보격차 해소 및 디지털 포용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5월에는 청와대와 협업해 어린이날 청와대 방문 행사를 게임을 활용한 가상 행사로 구현해 언택트 기술이 이끄는 비대면 사회의 모습을 창의적이고 긍정적으로 해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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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는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5년 전에 10대들이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 같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샌드박스를 창업했었는데 그동안의 숨은 노력들까지 함께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저와 샌드박스는 앞으로도 건전하고 행복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도티. [사진=샌드박스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