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전용 콜센터와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앞으로 시 복지정책과와 시 콜센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도록 했다.
현재 부산지역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은 96.5%로 150만3000여 가구 가운데 145만여 가구가 신청을 완료했고 그동안 접수된 민원 상담 건수는 약 1만7000 건으로, 하루 평균 515건의 민원을 응대했다.
주요 민원 사항으로는 신청 방법에 대한 문의가 26.4%로 가장 많았으며, 지급 방법 및 금액(21.2%), 지원금 충전 시기(14.8%), 지원 자격 및 가구구성(14.7%) 등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
신제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아직 지원금 신청 가능 기간이 1개월가량 남은 만큼, 콜센터와 부산시 전용 홈페이지 운영이 종료되더라도 지원금 신청과 문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