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배송' 도입 한세드림, 온라인몰 매출 2배↑

2020-06-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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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드림 로고. ]

한세드림은 ‘총알배송’ 서비스가 시행 3개월만에 온라인몰 매출을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올리는 성과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총알배송’은 한세드림이 지난 3월 유아동복 업계 최초로 선보인 당일배송 서비스다. 자사 계열사 패션전문 쇼핑몰인 아이스타일24에서 새벽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주문하는 건에 대해 제공되며, 통상 이틀 이상 소요되던 의류 배송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큰 주목을 받았다.

총알배송 서비스의 시행과 함께 한세드림의 자사 온라인몰인 아이스타일24에서의 매출은 전년대비 94% 이상 늘며 2배 가까이 상승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됨에 따라 밖에 나가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부모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아이 옷 고민을 해결해 준 일등공신으로 불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세드림 총알배송 서비스 사용 건수는 서비스를 시작한 3월에 비해 4월에는 243%, 5월에는 전월대비 38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3개월째인 6월 2주차의 주문 건수는 이미 3월 한달 총 주문 수의 2배를 넘어섰다.

총알배송 론칭 후 3개월간의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가장 많은 주문이 이루어진 제품군은 이지웨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집콕 생활 중인 아이들을 위해 실내에서도 편안하게 입고 가벼운 외출에도 무리가 없는 홈웨어 스타일의 제품 구매가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

한세드림은 총알배송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배송 지역을 전국권으로 확대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여기에 7월부터 자사 온라인몰 아이스타일24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통해 한세드림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은수빈 한세드림 마케팅 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어지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이지웨어 제품을 편리하게 구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총알배송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한세드림의 고품질 제품을 많은 분들이 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향후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강화해 아이를 키우는 고객들에게 가장 도움되는 기업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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