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스포츠코리아는 지난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유소년 골퍼들을 위한 스릭슨 볼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릭슨 볼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 취소 등 어려움을 겪는 유소년 골퍼들을 위해 기획됐다. 스릭슨 공 3알을 탑처럼 쌓으면 성공하는 이벤트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됐다.
이벤트 결과 300명 중 120명이 성공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인비(32), 전인지(26), 한나 그린(호주)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보미(32),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수민(27) 등 프로골퍼와 방송인 김지민(35)을 포함한 연예인들이 참가해 뜻을 함께했다.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남자골프 성장을 위해 골프 꿈나무 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우리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