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팡파레'(감독 이돈구·제작 DK FILM·배급 ㈜인디스토리)는 예기치 못한 살인사건에 휘말린 다섯 빌런이 오직 살기 위해 벌이는 악몽보다도 더 끔찍하고 잔인한 하룻밤을 그린 본격 생지옥 스릴러이다.
이번에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극 중 악의 악 대결을 펼칠 다섯 빌런 임화영, 박종환, 남연우, 박세준, 이승원의 강렬한 포스와 이를 조명하는 화려한 컬러 퍼레이드가 펼쳐져 눈에 띈다.
이어 “너도 여기 온 이상 목격자야”라는 카피와 함께 피를 흘리며 쓰러진 남자의 모습이 포착되어 예기치 못한 사건과 그로 인해 펼쳐질 의심, 협박, 공모 등 다섯 빌런의 기묘한 관계를 예고한다. 특히 이를 즐기는 듯한 표정부터 알 수 없는 표정까지, 개성 넘치는 다섯 빌런들의 모습에서 과연 극 중 가장 나쁜 놈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다섯 빌런들이 선보일 생지옥 스릴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오늘 밤 더 나쁜 놈을 만났다”라는 카피와 함께 “생각해봐 누가 더 나쁜 인간인지”라는 ‘제이’의 대사는 다섯 빌런에게 일어날 악몽보다 더 끔찍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모이게 된 다섯 빌런들이 서로를 의심하고 갈등하는 모습과 “당신 인생에 이런 비극이 찾아올 줄 몰랐어”라는 대사가 경쾌한 음악과 반전되어 시선을 끌며, '팡파레'가 선사할 장르적 변주와 예측불허 서스펜스에 대한 쾌감을 기대하게 한다.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 생지옥 스릴러 탄생을 알린 '팡파레'는 오는 7월 9일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