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소상공인 대상 페북·인스타 활용법 교육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진행

2020-06-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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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23일부터 3일간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활용법을 교육하는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2020(Boost with Facebook)’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72개 국가에서 진행되어 온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은 지역사회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디지털 역량 교육 프로그램이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9년 이래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 중소 규모 사업체 및 소상공인에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공유해왔다.

국내에서 2019년 6월 첫선을 보인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은 서울 성수와 제주도 등의 지역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펼쳐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 등을 고려해 공식 페이지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떠오르며 이에 가장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부상한 인스타그램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며, 인스타그램에서 제공하는 기술, 도구, 서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페이스북코리아 관계자들이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한 비즈니스 성장에 대한 가이드와 팁들을 기초부터 고급까지 레벨에 따라 체계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총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첫날인 23일에는 인스타그램 상에서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하고자 하는 초보 소상공인을 위한 ‘101 클래스’가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계정 만들기부터 기본적인 사용법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기능을 통해 고객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24일과 25일에는 비즈니스에 인스타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201 클래스’와 ‘301 클래스’가 마련돼 있다. 이 클래스에서는 인스타그램의 기능들을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법, 광고 크리에이티브, 운영, 효율적인 고객 소통 방법 등 비즈니스 확장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정기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중소 규모 비즈니스들의 타격에 통감한다”며 “이번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프로그램이 지역 중소상공인분들이 어려운 시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회복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안내 이미지[사진=페이스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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