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의 최종 시공사가 현대건설로 결정됐다.
21일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이 최다 득표를 얻어 시공권을 따냈다.
대림은 1차 투표에서 1060표, 2차 투표에서 1258표를 따냈다. GS건설은 1차 투표에서 497표를 얻어 일찌감치 탈락했다.
이날 총회엔 토지소유자 총 3842명 가운데 2801명이 참석했다. 사전투표를 마친 66명의 조합원을 제외한 2735명이 현장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