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화즈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분기 부침을 겪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으며, 순익도 18.3% 감소했다.
최근 테슬라의 ‘고공행진’이 싼화즈콩에 호재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관련 지원책이 쏟아지고 있는 추세라 싼화즈콩의 전망이 더 밝다고 저상증권은 진단했다.
저상증권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 전기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저상증권은 싼화즈콩의 2020~2022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각각 14.86/20.72/26.14억 위안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3%/39.49%/26.14% 증가하는 것이다.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41/0.58/9.73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41.95/30.07/23.84배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저상증권은 싼화즈콩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