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미설정 고학년을 위한 진로설계’는 고학년임에도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의 진로설정을 돕기 위해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진행시간을 늘리고 활동을 다양화 해 일회성·일방향 특강에서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집단상담으로 운영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자기 이해와 진로설계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또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만큼 집체교육으로 진행됐으나 손 소독제 비치, 사회적 거리 두기를 반영한 좌석 배치로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이는 단계별 활동목표를 수행하며 진로설정의 기초자료를 마련, 체계적인 진로목표 행동지침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선혜 팀장은 “진로를 설정하기 전 직업 세계나 자기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진로 결정 장면에 있어 악영향을 줄 수 있"면서 "진로미설정 고학년을 위한 진로설계 프로그램에서 체계적인 자기 이해와 직무분석을 통해 진로설정이 필요한 고학년들의 사회진출비용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