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가 5∼30㎜, 경기 남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가 30∼70㎜, 제주도 남부와 산지는 100㎜ 이상이다.
이날 기상청은 비의 영향으로 기온이 전날보다 1∼2도 낮아지면서 일부 경북 내륙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됐다.
오랜만에 내린 비 덕분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5m, 남해 1∼2.5m로 예상된다.
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강풍과 높은 파고가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