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사랑하는 새로운 소비-베이징 소비시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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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방송총국(CMG)

[사진=CMG 제공]

중국 중앙방송총국(CMG)과 베이징시 정부가 지난 6일 '삶을 사랑하는 새로운 소비'라는 주제로 베이징 소비시즌 행사를 시작했다. 소비 활성화로 시장의 빠른 회복과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다. 

베이징 소비시즌에서는 400여개의 행사가 개최되며, 베이징시는 소비진작 정책을 발표하고, 122억 위안에 달하는 소비쿠폰을 발급했다.

소비시즌 행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타격이 가장 컸던 후베이성의 특산물이 판매되기도 하는데, 생방송과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한다고 CMG는 설명했다. 

이날 베이징 왕푸징 백화점 광장에서 CMG는 "5G+8K 초고화질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5G 네트워크를 통해 고화질과 고비트 레이트의 8K 동영상을 전송하며 여러 지역을 연결해 고객들에게 베이징 상권의 활기찬 모습을 실시간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징둥닷컴의 통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중앙방송총국 산하 CCTV 뉴스채널의 생방송 제품 판매액은 13시 10분까지 14억 위안에 달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단오절과 칠월 칠석, 여름방학, 개학시즌, 국경절, 추석 등 여러 주요한 소비의 접점을 관통하여 연말까지 지속되는 이번 행사는 광범위한 주민들의 소비와 오프라인 소비를 이끌어내고 온라인 소비의 열기를 유지하려는 목적이라고 CMG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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