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안양5동 현충탑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우리에게는 반드시 이뤄내야 할 시대적 사명이 있다"면서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라는 지금껏 유례없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놀라울 정도로 지혜를 발휘해 잘 극복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그리고 안양을 더 강하게 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최 시장은 "세계전쟁 사에 6·25만큼 참상을 가져온 사건이 없었다"면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평화를 누리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추념식을 대폭 축소됐지만 마음까지 멀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로 축소된 가운데 보훈단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50여명만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