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누적 확진자 42명

2020-06-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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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60대 이상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낮 12시 기준으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전날 대비 13명 늘어난 4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명, 경기 8명, 인천 6명, 충남 2명이다. 확진자는 대부분 고령층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치명률은 고령층일수록 높아진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방문판매 행사와 관련한 조사 결과, 환기가 불량한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의 방문자가 밀집하게 모여서 노래하고 음식을 먹은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런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해 노래, 식사 등의 활동을 하는 곳에서는 감염 전파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관련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5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6.5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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