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4일 오후 부산농아인협회 북구지회에서 농아인의 날을 맞이해 후원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매년 6월 3일은 농아인의 날로서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했다. 농아인의 정체성 회복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끌기 위해 지정된 날로서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년의 '6', 귀 모양과 비슷한 '3'을 결합해 6월 3일로 지정한 것이다.
오동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농아인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작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사회적 버팀목 역할을 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니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한 건강나눔기금으로 저소득 영유아 보육세대 육아용품 지원, 미혼모시설 생필품 지원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