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민 한국금융솔루션 대표는 25년간 코스콤에서 해외사업팀과 금융서비스 플랫폼 분야를 거치면서 금융 정보기술(IT) 기반 비즈니스 기획 및 실무 경험을 쌓은 금융 전문가다.
1995년 코스콤에 입사해 신공동시스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00년부터 2014년까지는 코스콤의 전략과 신사업 기획을 전담했다. 이어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에서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에 참여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코스콤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5월 한국금융솔루션을 출범시켰다. 작년 20억원을 투자를 받은 뒤 올해는 2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앞두고 있다.
조 대표는 올해 국내 외국인 전용 자산관리 앱을 오픈하는 등 한국금융솔루션을 기존의 대출 비교서비스 외에 종합 자산관리 업체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