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학교 방역을 지원함과 동시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5월 학교방역 안전지킴이를 모집했다.
이번에 배치된 학교방역 안전지킴이는 관내 유치원 1개, 초등학교 20개, 중학교 8개, 고등학교 7개, 특수학교 1개 총 37개교에 배치돼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근무하며, 발열 체크, 학교 방역 지원, 급식 안전 도우미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학교 방역 지원에 총력을 다해왔다. 관내 학교의 온라인 학습기자재·스마트 기기 지원을 위해 42개교의 교육경비 불용액 1억3000만원 중 11개교에 3100만원을 변경 승인했다.
박춘오 평생교육과장은 “학교방역 안전지킴이를 통한 철저한 방역실시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