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신입생들은 먼저 발열 체크 후, 담임교사의 따뜻한 만남을 시작으로 교장선생님의 환영인사와 1학년 학생대표의 답사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또한, 학교에서 준비한 입학선물(손소독제, 문구류)을 받고 교실로 향하는 길에 학교에 오지 못한 3개월의 시간을 위로하듯 선배들이 힘찬 박수로 환영해 주고, 모두 얼굴의 절반을 가린 채이지만 밝고 희망찬 눈빛으로 새로운 시작의 설렘을 나누었다.
1학년 신입생 정소희 학생은“코로나로 인해 6월에 등교하게 되어 다소 당황스럽지만 반갑게 환영해 주시는 선생님과 선배들에게 감동받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성실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가 펼칠 찬란한 꿈을 응원해 주세요.”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