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상호신뢰와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군사작전과 대형재난 발생 시 합동 대응을 위해 상호 지원체계 확립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차원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로, 경계태세, 방어준비태세 변경이나 화재·붕괴·폭발, 태풍·홍수, 기타 테러 등 대형재난 발생 시 정보공유 및 상황전파, 상호지원을 요청할 경우, 가용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해 대응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각종 훈련과 교육이 필요할 경우, 장비와 인력을 협조·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 지역발전에 대한 노력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박정훈 서장은 “군부대와 업무협약을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확립해 각종 재난상황에 긴급 대응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 등 광명시민의 지역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