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 '비대면'…YBM넷 온라인 영어독서 프로그램 판매량 250% 증가

 

[사진=YBM리더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등교·개학이 미뤄지면서 학습 공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교육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교육기업 YBM넷은 온라인 영어독서 프로그램 ‘YBM리더스’의 4월 판매량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해 12월보다 약 250%가량 증가했다고 28일 전했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으로 비대면 학습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YBM리더스는 어린이들이 영어 실력과 독서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온라인 영어독서 학습 프로그램이다.

YBM리더스는 미국의 대표적인 출판사 '호튼 미플린 하코트'가 펴낸 교과서 1000여 권과 다른 출판사의 도서 등 약 2000여 권의 영어 도서를 전자책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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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문 영어독서지도 선생님이 온라인 1:1 수업으로 독해력과 어휘력, 회화능력 등을 가르치고 있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정철 YBM넷 주니어사업본부 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학습 수요가 급증하면서 어린이 교육 시장에서도 언택트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YBM넷은 YBM리더스 외에 온라인 영어도서관 ‘YBM리딩팜’과 영어책 정기구독서비스 ‘머핀 잉글리시’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