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정경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고려대 정경대학은 오는 28일 오후 고려대 정경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사회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려대 정경대학은 오는 28일 오후 고려대 정경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사회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경대학 소속 4개 연구소인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경제 연구소·정부학 연구소·통계 연구소가 공동주최한다.
이어 최상옥 행정학과 교수의 '뉴노멀 코로나시대 국가와 정부의 역할: 신공공성 애자일 보장국가'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으로 유튜브 내 고려대 정경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신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소장)는 "한국의 대표 대학 중 하나인 고려대 사회과학대학 차원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제적·국가적·개인적 차원의 변화를 진단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것이 사회적 책무라는 생각에 학제 간 협업을 목적으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시리즈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다음 심포지엄은 내달 18일 예정으로 개인 인권과 법적인 측면을 다루고 가을에는 국제적 차원의 외교안보, 국제개발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