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서구 미술학원 강사로부터 수업을 받은 6세 어린이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어린이는 예일유치원 원생으로, 현재 해당 유치원은 폐쇄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추가로 검사를 받은 유치원생 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방역당국은 해당 강사와 어린이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해당 미술학원 인근의 공진초등학교와 공항초등학교가 현재 긴급돌봄을 포함해 모든 학생의 등교를 중지한 상태다. 오는 27일 예정된 초1~2학년 등교 역시 보건당국과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등교 여부를 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