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1일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개강한 통일부 통일교육원 제10기 ‘통일정책최고위과정’ 개강기념 특강에서 ‘문재인의 한반도정책’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북 관계 추진 방향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제10기 통일정책최고위과정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대회의실에서 제1강을 시작, 오는 9월 3일까지 총 8강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는 입법·행정부 및 기업·언론·방송·의료·문화계 등 사회 각계 지도층 인사 38명이 참여했다.
강사진에는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및 관계부처 장관 등으로 구성돼 △한반도 정세 △남북협력 등 남북 관계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