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조명우 총장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선출

2020-05-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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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협의회 회장으로 뽑혀 이달부터 1년간 맡아


인하대는 조명우 총장이 6번째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조 총장은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1년이다.

경인 지역 대학 총장들이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앞줄 좌측에서 4번째가 조명우총장)[사진=인하대]


조 총장은 취임사에서 "경인 지역 대학이 긴밀하게 협조해 국내·외에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한 이후 다가올 교육, 연구 전반의 변화에 대해 우리 경인 지역 대학 총장들이 서로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나갈 것인지 서로 정보를 나누고 논의하다 보면 좋은 의견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각 대학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방역 활동을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 있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경인 지역 32개 4년제 대학 총장이 모여 대학 간 정보를 교환하고 정책세미나, 간담회를 열어 대학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2014년 4월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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