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이제 주유소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가능”

2020-05-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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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도입., 치열한 경쟁서 고객수요 만족...추후 지역화폐도 가능

에쓰오일(S-OIL)이 카카오페이와 제휴하여 정유사 최초로 주유소에서 ‘카카오페이 결제’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지역화폐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순차적으로 도입, 주유고객에게 결제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와 제휴된 에쓰오일 주유소를 찾은 고객은 실물카드나 현금 없이도 스마트폰 카카오페이 바코드로 주유 결제할 수 있다.

또한 동시에 ‘카카오페이 멤버십’과 연계한 에쓰오일 보너스 포인트도 자동 적립돼 편리하다. 카카오페이 가맹 여부는 주유기에 부착된 카카오페이 스티커로 확인이 가능하다.
 

에쓰오일이 14일 카카오페이와 제휴, 정유사 최초로 주유소에서 ‘카카오페이 결제’를 도입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최근 일주일간 전국 에쓰오일 주유소 200여 곳이 카카오페이 가맹을 신청하는 등 카카오페이 결제 도입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도입과 연계된 에쓰오일 보너스카드 신규가입 선착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치열한 가격경쟁 시장에서 고객 수요 충족과 주유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화폐 등 다양한 간편결제 단계적 도입과 주유소 내 무인편의점, 스터프핫도그(Steff Hotdog), 무인택배함, 쿠팡 물류 허브 등 유외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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