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원에게 갑질을 일삼아 극단적 선택을 하게 한 가해자를 엄벌해달라는 청원에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한다.
12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민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해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 사건의 가해자를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해당 청원은 22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 게시자는 "어제 정말 허망하고 억울한 소식을 들었다"며 "저희 아파트 경비아저씨가 주차문제로 인해 4월말부터 20일 정도 말로 설명할 수 없이 힘든 폭언으로 인해 생을 마감하셨다는 소식"이라고 밝혔다.
게시글에 따르면 경비원으로 일하던 50대 최씨는 지난달 21일 주차 문제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던 50대 주민 A씨와 다툰 뒤 이달 10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최씨는 지난달 말 상해와 폭행, 협박 등의 혐의로 A씨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12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민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해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 사건의 가해자를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해당 청원은 22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 게시자는 "어제 정말 허망하고 억울한 소식을 들었다"며 "저희 아파트 경비아저씨가 주차문제로 인해 4월말부터 20일 정도 말로 설명할 수 없이 힘든 폭언으로 인해 생을 마감하셨다는 소식"이라고 밝혔다.
게시글에 따르면 경비원으로 일하던 50대 최씨는 지난달 21일 주차 문제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던 50대 주민 A씨와 다툰 뒤 이달 10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최씨는 지난달 말 상해와 폭행, 협박 등의 혐의로 A씨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