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의 방문자 조사 기간을 벗어나는 시점에 이태원을 찾은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동작구는 20대 남성이 관내 37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해당 확진자가 지난 7일 이태원 클럽 방문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 등 방역 당국은 이태원 클럽 일대 방문 후 감염 사례가 늘자 4월 24일~5월 6일경 클럽 방문자를 조사 대상으로 삼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기간을 벗어나 방문한 확진자가 발생하며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동작 37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자들이 감염된 메이드, 킹, 퀸, 트렁크, 소호, 힘 등 이태원 일대 클럽·주점 6곳 중 한 곳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지난 11일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동작구는 20대 남성이 관내 37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해당 확진자가 지난 7일 이태원 클럽 방문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 등 방역 당국은 이태원 클럽 일대 방문 후 감염 사례가 늘자 4월 24일~5월 6일경 클럽 방문자를 조사 대상으로 삼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기간을 벗어나 방문한 확진자가 발생하며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동작 37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자들이 감염된 메이드, 킹, 퀸, 트렁크, 소호, 힘 등 이태원 일대 클럽·주점 6곳 중 한 곳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지난 11일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