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부산공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일부 시설 폐쇄"

2020-05-12 11:02
  • 글자크기 설정

부산공장 27세 사무직 직원 이태원 방문 후 코로나19 확진

CJ제일제당 부산공장. [사진=CJ 제공]


[데일리동방] CJ제일제당은 부산공장 한 직원이 이태원 방문 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부산공장 직원(27·사무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으며 무증상 상태로 6~8일 사무실에 출근했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능동감시 대상 통보를 받았다. 해당 직원은 11일 월요일 출근하지 않고 회사에 관련 사실을 알렸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고, 해당 직원은 11일 저녁 확진 통보를 받았다.

확진 판정 직후 CJ제일제당은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본관 사무동과 동선이 겹치는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에 나섰다. 또한 같은 부서 직원과 밀접 접촉자들 모두 자가 격리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임직원 및 소비자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보건당국 및 지자체와 협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