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고용사각지대 근로자 지원을 위한 ‘성남형 긴급 고용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를 조기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해 조속히 일상생활로 되돌리자는 취지에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 이후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노무를 제공하지 못한 특수고용직, 프리랜서와 50인 미만 휴업사업장의 무급 휴직 종사자라고 은 시장은 말한다.
현재 온라인 신청자는 1281명으로 이는 전체 대상인원 1만1000명 대비 11.6% 신청율에 달한다는 게 은 시장의 설명이다.
은 시장은 이들에게 2개월간 최대 100만원을 현금으로 계좌입금 할 방침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긴급 생계비,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휴업수당, 고용유지지원금 및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 중 프리랜서 지원금을 지원받는 대상자는 중복해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대상자는 근로계약서, 노무미제공 확인서 등 해당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간단한 자격확인 및 심사를 거쳐 선정이 된다.
방문 신청은 6월 3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8월 10일까지 지속한다.
한편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중 재난연대안전자금 74만3919명(79%),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4만4237명(94.9%), 아동양육 긴급돌봄비 4만7337명(89.6%)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