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1366억원)과 영업이익(14억원)은 목표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음원부문은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분위기로 매출이 양호한 상태다. 다만 공연은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차질이 생겼다.
SM C&C는 코로나19에 따른 광고·여행 부분의 실적이 감소했다. 2분기에는 더욱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이스트는 올해 예정 드라마 약 6~7편으로 무난한 실적이 점쳐진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중관계 개선 분위기로 향후 중국 컨텐츠 시장이 다시 열린다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컨텐츠 제작능력을 보유한 에스엠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3분기부터 점진적 회복이 예상되고, 중국시장이 열릴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전했다.